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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서적 - 조엘 온 스프트웨어

by Dev. Jkun 201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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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팀 정준호 입니다.

이 블로그는 개인적으로 짧은 이런저런 생각들이나 좋지 못한 기억력으로 인해 잃어버리게 될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수시로(?) 포스트를 작성하는 블로그 입니다.

 

이 책은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조엘 스폴스키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내용들이 정리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소개하게 된 이유는 꼭 프로그램 개발자가 아닌, 관리자. 그리고 프로그램 개발부서와

협업을 하는 부서들간의 의사소통을 돕고 양질의 프로그램과

보다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공정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기대감에 소개하였습니다.

 

해서 굳이 구매하시기 보다는 가끔 시간이 나셔서 서점에 들리실때 잠시 만화책 보듯 편하게 읽으실때

더 유익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a

 

저는 이 부분에서 제가 얻었던 유익하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손쉬운 기능명세 작성법' 입니다.

기능명세에 관한 이야기 였는데 유익했던 이유는 협업간 보다 효과적이고 즐거운 의사소통을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부분을 흥미롭게 여겼던 이유는

이전에 보통 프로그램을 의뢰하고 기획함과 그 의도를 이해함에 있어서 고민해본적이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개발자 입장에서는 보다 손쉽고 명확하게 요구사항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요청하는 부서 (기획, 운영, 버그신고 등) 에서는 어떻게 하면 개발자에게 쉽고 자세하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와 같은 이유였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협업간 많은 회의를 거칩니다. 그러나 그 해당 회의를 기록하고 정리해줄 수 있는 서기가

존재하는것은 있을 수가 없겠죠. 개개인이 서기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럼 우리는 보다 양쪽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서 포맷이 필요합니다.

물론 양쪽 모두 작성하기 귀찮고 싫은 포맷은 정말 아니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문서 포맷에는 답이 없고, 그만큼 모두간의 고민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글쓴이 조엘 형님이

강조하는 내용만 말씀드립니다.ㅎㅎㅎ

 

1. 재밌게 쓰자. 보다 위트있게 쓰는게 즐거운 업무를 가져다 주겠지요.

2.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쓰자. 이 부분은 입장차이 입니다. 내가 주는 문서가 상대방이 받았을때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작성한 문서를 내가 받았을 때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을까?

3. 최대한 단순하게 작성한다. 어려운 문서는 양쪽을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자랑이 아니지요.

   예를 들면 프로그램 전문가가 아닌 분이 굳이 프로그램 전문용어를 뒤져가며 작성할 필요가 없고,

   이에 개발자는 이 문서가 기술명세서일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거죠.

   어디까지나 작성자가 의도한 기능을 명확하게 이해하는게 최대 목표인 셈입니다.

 

해서 이전에 작성해 보았던 단순한 형태의 기능명세서 입니다.

 

 

 관리자 툴의 회원관리 프로그램 

 명세사항

 1. 현재 운영중인 멋있어 닷컴 웹사이트 회원들의 목록

 2. 회원들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검색폼

     - 검색조건 ( 아이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닉네임 ) 

 3. 특정 회원의 상세정보

 기능이용

가상 시나리오

 멋잇어 닷컴 웹사이트 관리자 정군은 멋있어 닷컴의 웹사이트에서

 게시판에 '사랑이 뭡니까?' 의 닉네임으로 게시물을 작성한

 회원정보를 열람하고자 관리자 프로그램으로 로그인을 하였다.

 

 다음 회원관리 메뉴로 이동하니, 수많은 멋있어 닷컴 웹사이트 회원들

 목록이 나왔다.

 이에 게시물을 작성한 닉네임 '사랑이 뭡니까?' 회원을 검색하기 위해

 검색조건으로 '닉네임' 을 선택하여 검색란에 '사랑이 뭡니까?' 를

 입력하자 아이디 'kimyoonho_babo' 아이디이름이 '김윤호'

 회원을 찾을 수 가 있었다.

 

 그리고 아이디를 선택하니 '김윤호' 회원의 상세정보가 열람되었으며,

 이에 이 회원의 '개진상' 이라는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전에 작성한 간단한 문서형태를 근래 스타일로 바꿔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여기에 더 추가되는 항목은 명세사항과 시나리오 업데이트로 보다 양쪽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문서가 될것 입니다. 그리고 주의깊게 볼건 기능이용 가상시나리오의 사용자 관점입니다.

또한 프로그래밍용어가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도 양쪽 모두 사용자관점에서 이해를 하게되니,

보다 쉬운 대화가 이루어지 않을까 합니다.

 

이른 아침에 읽기 귀찮은 포스팅이었으나 끈덕지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윤호야 미안하다.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귀여운 내 새끼 다온이의 사진 투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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