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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면 아쉬운 상식/반려동물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함께 생활하기

by Dev. Jkun 201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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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retriever.co.kr/53487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좋은 성격과 여러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활기찬 품종이다. 그 녀석들은 본능적으로 아이들이나 노인들을 잘 따르며, 즐겁게 지내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대부분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신경증(노이로제)이나 복잡한 감정적 기질을 보이지 않는다. 또 좀처럼 두려워하지 않으며, 적극적이고 자신감에 차 있다. 여러분이 꿈에 그리던 그런 개라고 생각되는가? 하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자질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일을 시키기 위해 사육된 품종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일을 시키기 위해 사육되었다는 접이다. 다음의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이 품종은 사람들의 옆에서 지시를 받으며 일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러나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가축을 볼보는 품종들과 달리,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사냥꾼들의 옆에 앉아 총에 맞은 새들을 상처를 내지 않고 물어오라는 지시를 기다린다. 이 녀석들은 놀라울 정도의 용기로 물 속에서 헤엄치거나 수풀을 헤치고 나가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낸다. 그래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주인을 이기려들지 않고 오히려 명령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타고난 개라는 칭송을 듣는다. 
이 녀석들은 주인에게서 어떠한 지시도 받지 못하게 되면, 그 결과로 좌절감에 빠져 파괴적인 성향을 보이게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는 해야 할 일이 꼭 있어야 한다고들 말한다. 모든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일하는 것을 조항하며, 그 일이란 TV 리모콘을 가져오는 것부터 신문을 물어오는 것, 코 위에 과자를 올려놓는 재주를 보이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녀석들은 이런 단순한 일을 즐기며 칭찬을 받으면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한다. 가능한 이른 시기부터 강아지에게 여러분과 함께 일하는 요령을 가르치면, 여러분은 지루해하거나 절망감에 사로잡혀 집안의 물건들을 씹어대는 개를 기르지 않게 될 것이다. 

씹어대기 챔피언 
씹어대는 습성에 대해 말하기 전에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물건을 물어오거나 운반하기 위해 개발된 품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모든 품종의 강아지들은 눈에 보이는 물건마다 씹어대는 시기를 거치게 되는데, 래바라도 리트리버는 특히 다른 개들보다 그 정도가 심하다. 그러므로 단단한 뼈나 공 같은 안전한 씹을거리를 주도록 하라. 강아지에게 낡은 신발이나, 양말, 옷가지 등을 주어선 안 된다. 강아지가 새 것이나 헌 것, 혹은 씹어도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생가죽으로 된 장난감을 주지 말아야 할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도 재질이 가죽이기 때문에 자칫 강아지에게 신발이나 장갑의 맛을 보게 할 수가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식용이 왕성하므로 커다란 생가죽 덩어리라도 순식간에 먹어치울 수 있으며, 그런 것들은 개의 항문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줄로 된 장난감은 개가 손쉽게 부슬 가능성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줄다리기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은 공격적인 성향을 부추길지도 모른다. 나일론, 고무, 혹은 라텍스(아주 부드럽지만 질긴 재질의 합성 물질) 재질의 장난감이나 청결하게 소독한 뼈 등을 주도록 하라. 여러분은 강아지가 노는 것을 지켜보아야 한다. 만약 강아지가 그런 장난감을 찢기라도 한다면, 여러분이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서 그것들을 치워버려야 한다. 

엄청난 사교성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다른 품종에 비해 땅을 파는 행동은 잘 하지 않는데, 만약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그건 지루함이나 외로움이 그 원인일 것이다. 이 녀석들은 여러분의 가족이자 사냥 파트너로 개발된 품종이다. 그래서 마당에 홀로 남겨지게되면, 집안과 정원을 훌륭하게 망쳐버리는 것으로 쓸쓸한 감정을을 표현하게 된다. 또한 다른 개와 함께 있더라도 이 녀석들에게는 여러분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것을 채워줄 수 없다. 
이러한 면은 이 녀석들이 지닌 엄청난 사교성의 일부이다. 래바라도 리트리버는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아이를 좋아하며, 다린 개들이나 동물들도 좋아하는 편이다. 집에 울타리가 없다면 이 녀석들은 절대로 밖에 내보내서는 안 된다. 길을 지나는 아이들이나 자전거, 혹은 조깅을 하는 이웃은 개의 호기심을 자긱하여 자기도 한 몫 끼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집에 울타리가 있어도 여러분이 집을 비운 동안, 지켜볼 사람 없이 개를 밖에 내보내서는 안 된다. 기회만 닿으면, 개는 즐거워하며 낯선 사람들을 따라 가버릴 지도 모른다. 

먹을 것은 너무 좋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먹는 것을 무척인아 좋아한다. 이런 특성은 품종의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데, j이는 자칫 개를 비만이나 질병, 심지어 중동이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여러분은 개가 음식을 먹는 양을 살펴야 하며,「너무 배고파요, 먹을 것을 주세요!」라고 말하듯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개를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휴지통은 개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어야 학도, 정기적으로 마당에서 개의 관심을 끌지도 모르는 것들은 무엇을 막론하고 치워두는 것이 좋다. 초콜릿이나 과자가 담긴 봉투, 뼈, 죽은쥐 등은 항상 배고파하는 개에게 훌륭한 먹거리가 될 것이다. 

필요한땐 공격도 해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방어 본능을 일깨우지 마라. 그 녀석들은 아주 예민한 방어 능력을 타고나는데, 이는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만 드러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기르는 사람들은 그 녀석들이 집안에 들어온 도둑을 반기며 귀중품들이 숨겨진 곳까지 안내할 거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손님이 오면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친근하고 온순하게 대하지만, 상황을 알아차리는 육감으로 방어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때를 감지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훈련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시킬 수 있는 일반적인 훈련은 간단하다. 이 녀석들은 여러분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원하는 반응을 얻을 수 있기까지는 꾸준하게 참아내야 한다. 먼저 집안에 익숙하게 해주기에 대해 살펴보자. 강아지들은 아주 어린 시기부터 자기들의 잠자리에서 떨어진 곳에 소변을 본다. 강아지들의 이런 본능을 활용하여 여러분은 강아지를 집에 데려가는 첫날부터 개장 같은 잠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다. 그러면 강아지는 자기 잠자리를 깨끗이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내가 강아지가 노력할 거라고 말한 것에 주의 하라.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스스로 소변을 보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문 밖으로 자주 내보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집에 강아지를 데려오면, 먼저 곧바로 밖으로 내보내주는 것부터 시작하라. 신문지에 소변을 보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그저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밖에서 소변을 보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하지만 신문지를 사용하면, 강아지에게「먼저 집안에서 소변보는 법을 가르친 다음, 집 밖에서 소변보는 법을 가르쳐 줄게」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강아지는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개장은 강아지가 밤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도와줄 것이다. 처음 며칠동안 개장을 침실에 두면 강아지는 빠르게 익숙해지는데, 처음으로 형제들과 떨어져 지내게 되는 강아지는 여러분과 함께 있으면 좀더 편하게 느낄 수 있다. 밤에는 강아지가 울거나 짖기도 할 수 있는데, 이 시기가 노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그날 밤 이후로 여러분은 매일 밤마다 잠에서 깨게 될 것이다! 밤에 강아지를 내보내주어야 할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강아지를 들고 문 밖으로 나가 정해진 장소에 데려다주면 된다. 강아지가 스스로 소변을 보도록 얼러주고, 소변을 본 후에는 칭찬을 해준 다음, 다시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개장에 넣어주도록 하라.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다시 여러분의 침대로 들어오면 끝이다. 
낮에는 강아지가 방 한두 곳 정도에만 있도록 제한하고,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강아지는 소변을 보고 싶으면, 원을 그리며 돌기 시작하고 코를 킁킁거리거나 낑낑거리는 소리를 낼 것이다. 그러면 강아지를 안고 밖으로 나가 
「매일 가는 장소」에 놓아주고,「쉬하자!」같은 말을 해주도록 하라. 강아지가 소변을 보기 시작하면 더욱 칭찬을 해준 다음, 다시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면 된다. 점차적으로 강아지는 「쉬하자!」와 같은 말을 하면 자동적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개와 함께 여행을 하 때 아주 편하다. 
강아지가 집안에서 사고(소변을 보는 것)를 치더라도 절대로 강아지를 때리거나 소리쳐서는 안 된다. 또한 강아지의 코를 엉망이 된 현장에 문질러서대서도 안 된다. 강아지는 자기가 왜 혼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저 밖으로 내보낸 뒤에 엉망이된 곳을 청소하고, 다음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꾸준함과 유머감각을 잃지 말도록 하라. 그러면 아무리 고집 센 강아지도 결국 알아듣게 될 것이다! 

개장에 대해서 한 마디 
개를 개장에 두고 먹을 것을 주는 것은 개장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 이런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개는 편안하게 생각한다. 유리섬유 같은 신소재로 만든 개장은 개에게 동굴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또한 개장은 먹을 것을 먹으며, 방해받지 않고 잠잘 수 잇는 개만의 공간이다. 
만약 개장을 새를 가두는 새장처럼 끔찍한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내 짐에 찾아오도록 하라. 개장이 비어있을 때면 개들이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잠을 잔다. 그 녀석들은 대부분 다 자랐거나 늙은 개들이며, 개장에서 생활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녀석들은 조그만 동굴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을 좋아한다. 
개장은 아주 클 필요가 없지만, 개가 들어가 편안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넉넉해야 한다. 대부분의 개들은 개장에 들어가 잠을 청한다. 그래서 커다란 개장이 필요치 않는 것이다. 만약 강아지가 개장 안에 실례하는 경우가 잦다면, 처음부터 종이 상자 등을 깔아주어도 되는데, 그러면 개장의 공간이 좁아지게 된다. 
일단 강아지가 개장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그 안에 욕실용매트나 세탁이 가능한 쿠션 등을 깔아줄 수 있다. 그런데 강아지가 그것을 씹어대면, 바로 치우고 아무 것도 깔아주지 않도록 하라. 개장 안에는 신문지를 깔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강아지가 신문지 위에 소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개장 안에는 항상 특별한 씹을거리를 넣어주어 개에게 그곳이 편하게 지낼 수 잇는 장소라는 생각을 심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하는 말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아주 훌륭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 녀석들을 기르면 오랜 기간 동안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무슨 일을 하든지 여러분과 함께 잇는 것을 좋아한다. 더불어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사랑스럽고 즐거운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이 녀석들의 특성과 기원에 대해 기억하고, 좋은 가족인 동시에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요령을 가르칠 시간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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